칭찬 한마디, 비난 한마디.
누군가에게서 칭찬 한마디와 비난 한마디를 들었다고 하면 머릿속에는 어떤 말이 남아 있을까요?
플러스 1, 마이너스 1 해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고 대답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. ^^
대부분 사람은 비난 한마디가 머릿속을 더 지배할 것 같아요. 제가 그렇거든요~~~ ^^
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보다 더 강력하게 마음을 지배하는 것 같습니다.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뀔려면 긍정적인 생각을 훨씬 더 많이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네요.
다른사람에게 비난을 쉽게해서는 안됩니다. 특히나 주위에 가까이 지내는 사람일 수록 더더욱 그렇습니다. 그게 비난한 말이 생각보다 깊게 또 오랫동안 그 사람을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지요. 자신이 뱉은 비난으로 괴로워 하는 사람은 비난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괴로움이 점점 더 커지게 될거라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.
뭐 다시 칭찬해주고 격려해 주면 플러스 1, 마이너스 1 해서 다시 회복이 될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. 그렇게 하려면 훨씬 더 많은 칭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.
제가 싫어하는 부류 중에 하나가 뒤끝없는 사람이예요. ㅋ 자기만 뒤끝이 없지요. ㅋ
비난을 쉽게 하고 관계회복을 위한 위로, 사과, 격려 등을 하지 않는 것을 뒤끝없다고 착각하기 쉬워요. ㅋ
"꽃으로도 때리지 마라" 한 것도 이런 맥락인 것 같습니다. "작은 도움"을 주기 위해 상처를 주면 그 상처가 아물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노력은 그 "작은 도움" 정도로는 어림도 없을거라는거죠.
인터넷상에 쓰여지는 글들도 비슷한거 같습니다. 어떤 글을 썼을 때 어떤이는 공감하지만 어떤이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. 그러면 플러스 1, 마이너스 1 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글일까요? ...
글을 쓸 때, 공감하는 사람이 있도록 쓰는 것이 당연하지만 반대로 내 글로써 상처 받는 사람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. 공감하는 사람 10, 상처받는 사람 1 이라고 해도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.